다핵종제거설비는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중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리스크 관점에서 제거 대상으로 설정한 62종의 방사성 물질(삼중수소 제외)을 국가 규제 기준(고시농도 한도)미만까지 제거하는 능력을 갖도록 설계되었습니다.(출처: 도쿄전력)
정기적으로 샘플을 채취해 방사선물질의 농도를 “전체 베타(β) 측정”과 “핵종 분석”의 2가지 방법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탱크에 저장된 ALPS 처리수 등은 삼중수소 이외에도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방사성 물질의 농도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사성 물질로부터 나오는 베타선을 정리해 단시간에 측정할 수 있는 ‘전체 베타 측정’과 고시농도 한도에 대해서 검출 농도가 비교적 높은 주요 7개 방사성 물질(※주)의 각 농도 합계치로 평가하는 ‘핵종 분석’의 2가지 방법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 10월 전체 베타 측정치와 핵종 분석의 합계치에 차이(괴리)가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어, 이후의 조사를 통해 해당 차이가 7개 이외의 탄소 14, 테크네튬 99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나(2019년 1월 17일 공표), 그 후에는 주요 7개 방사성 물질과 더불어 탄소 14 및 테크네튬 99에 대한 분석도 함께 실시해 전체 베타값과 차이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 내에 방출하는 경우, 삼중수소를 제외한 핵종의 고시농도 대비 총합이 1 이상인 처리도상수는 2차 처리를 실시해 고시농도 대비 총합 1 미만으로 할 것이 방침입니다.
세슘134, 세슘137, 코발트 60, 안티몬 125, 루테늄106(+로듐106), 요오드129, 스트론튬90(+잇륨 90)(출처: 도쿄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