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새소식
580호
공보문화원 광장┃문화원 리포터가 전하는 일본
일본문화원 리포터는 어떤 활동을 할까?

글·사진: 김동진, 김상학, 이어진
일본문화원 리포터 8기

일본문화원 리포터 8기 수료식
안녕하세요! 일본문화원 리포터 8기 김동진, 김상학, 이어진입니다! 앞으로 활동하실 예비 리포터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본문화원 리포터는 일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일본문화원 주최 행사, 관련 소식을 취재, 전달하는 리포터로서 한국 내 일본문화, 일본의 다양한 매력, 소개하고 싶은 일본소식 등을 취재하고 자신의 특기를 살려 카드뉴스, 영상, 기고문 작성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온라인을 통해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특기 분야별로 나눠져서 활동하지 않고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럼 8기 리포터들이 제작했던 콘텐츠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아요.
어떤 콘텐츠를 제작하게 될까?
일본문화원 SNS에 투고되는 카드뉴스
일본문화원 리포터가 하는 메인 활동 중 하나입니다. 일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카드뉴스를 매달 제작합니다. 한달에 한번 진행하는 교류회에서 피드백을 주고 받고, 완성된 콘텐츠는 일본문화원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에 업로드 됩니다.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촬영 & 편집
일본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이면 어떠 한 주제라도 OK! 직접 촬영, 편집하여 담당자님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완성된 콘텐츠는 일본문화원 SNS에 업로드 됩니다. 일본문화원 리포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듯 ‘리포터’로서 카메라 앞에서 자신이 전달해보고 싶은 일본문화 내용을 기획하거나, 일본문화원의 다양한 행사를 소개하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새소식 원고 작성
일본의 새소식은 주한일본대사관에서 발행하는 웹 매거진입니다. 카드뉴스나 영상에서 못다한 이야기나 글쓰기를 좋아하고 특기인 리포터가 원고를 작성합니다. 몇번의 퇴고를 거쳐, 일본의 새소식에 소개됩니다.
일본문화원에서는 일본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리포터가 빠질 수 없겠죠? 8기 리포터들은 한일포토콘테스트, 신년일본문화소개전 등 각종 행사 및 전시에 빠짐 없이 참여하고 취재 활동을 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취재하고 행사를 소개하고 싶으신 분께 추천하는 활동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를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꿀팁!🍯✨ 콘텐츠 제작 시 도움이 되었던 것들 빠질 수 없겠죠?👻
카드뉴스 및 새소식 영상
1. 기획 및 자료수집
2.글 콘티 작성
3.디자인 콘티 초안 제작
4.최종 디자인
5.피드백 (전체)
영상
1.영상 기획 및 구성
2.촬영
3.자막 및 CG/일러스트
4.편집
5.피드백 (전체)

일본문화원 리포터로서 콘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에 우리만의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수가 8기인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여덟(八: 하치)과 벌(蜂: 하치)의 발음이 같은 벌 캐릭터 ‘하치’를 만들어 활용하였습니다.
🐝카드뉴스 제작과 비슷하지만 ‘인스타툰’을 통해 리포터가 직접 경험한 일본에 대해 보여주는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글로 접하는 콘텐츠도 매력있지만, 만화를 통해 전달해보니 전달 효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일본문화원 리포터는 어떤 교류를 할까?
여러분들은 외국인들과 이야기하시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일본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일본어를 배우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인터넷 쇼핑몰이나 현지에서 어려움 없이 물건을 살 수 있고, 일본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로컬 맛집에도 겁먹지 않고 갈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직접 대화하며 일본 사람들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것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그렇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일본문화원 리포터가 딱! 입니다😉 일본문화원 리포터 기간 중,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 2가지 활동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JENESYS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한국청년방일단
일본문화원 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JENESYS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일본 외무성이 주관하고 일한문화교류기금이 운영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과의 청소년 교류 사업입니다. 일본문화원 리포터는 작년 9월, 약 6박 7일 동안 일본을 방문해 일본 외무성, 교토의 교탄고시 시청, 단고료쿠후 고등학교 등 기관과 학교를 방문해 일본 분들과 교류 했습니다.
외무성에서는 한일 공공외교를, 교탄고시에서는 교탄고시와 충남 서산시가 어떻게 교류를 맺고 있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단코료쿠후 고등학교 친구들과 한국과 일본의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 밖에도 자유롭게 일본을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평소 관심있었던 일본 문화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집니다! 일본 방문 프로그램을 다녀와 배우고 느꼈던 것을 영상과 카드뉴스로, 나아가 관련 글이 언론사 재팬코리아데일리에서 기사로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단고료쿠후 고등학교 방문&단체사진
KJAF in Seoul ‘JENESYS 동창인의 밤’
KJAF(Korea Japan Alumni Forum)는 JENESYS 청소년 교류 사업에 참가한 한국 측 동창회 조직입니다! 일본문화원 리포터와 Cool Japan 리포터로 작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동창회가 개최되었는데요. JENESYS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며 각 기수의 참가자들이 모여 방일단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JAF는 현재 3기를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한일 교류를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