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보도관 담화

코소보 북부 정세에 관하여(외무보도관 담화)

2023년 6월 1일

1. 5월 29일(현지 시간) 발생한 코소보 경찰 부대와 세르비아계 주민 시위대 간의 충돌 때 발생한, 코소보 평화유지군(KFOR)과 일반 시민에 대한 폭력 등, 일련의 폭력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에 따른 코소보 북부의 긴장 고조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2. 일본은, 2023년 G7 의장국으로서 코소보 북부의 긴장 고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주시하고 있으며, 코소보와 세르비아 양 당사자가 더 이상의 폭력을 멈추고, 즉시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합니다.

3. 일본은, 양측이 EU가 중재하는 베오그라드·프리슈티나 대화에 전념하여, 동 대화의 틀 안에서 2월 27일 브뤼셀과 3월 18일 오흐리드에서 각각 합의한 코소보·세르비아 간 관계 정상화 방안에 관한 협정과 그 시행 부속서에 따른 각자의 의무를 적절하고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참고]

  1. 베오그라드·프리슈티나 대화(EU 중재안 ‘코소보·세르비아 간 관계 정상화 방안에 관한 협정’에 대하여)(외무보도관 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