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일중한 외교장관회의

11월 26일 15시 경부터 약 100분 간, 한국 부산에서 제10회 일중한 외교장관회의가 열렸으며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참석자:가미카와 외무대신,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의장), 왕이 외교부장 외).

1 모두

  1. 3국 외무대신은 제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일중한 외교장관회의에서 일중한 프로세스의 재활성화를 환영하고 일중한이 미래지향적이며 실무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대국적인 관점에서 지역 그리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중요하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뜻을 모았습니다.

2 일중한 협력

  1. (1) 3국 외무대신은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향으로서 ①인적교류, ②과학기술, ③지속가능한 발전, ④공중위생, ⑤ 경제협력・무역, ⑥평화・안전보장의 6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앞으로 정상회의를 위해 일중한이 논의해 나가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2. (2) 가미카와 대신은 일중한 3국 협력의 오늘날 의의, 특히 3국이 함께 직면한 새로운 과제에 대한 회복력이 시험받는 가운데 과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발상을 기르는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방재 등에서 여성・평화・안전보장(WPS)에 관해 3국 간 지혜를 공유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안했습니다.

3 지역・국제정세

    (1) 북동아시아 정세

  1. 북한 정세에 대해 3국 외무대신은 최근 북한의 위성 발사를 목적으로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도 언급하며 의견 교환을 했습니다. 가미카와 대신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비롯해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가미카와 대신은 납치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이해와 협력을 다시 한 번 요구했습니다.
  2. (2) 중동 정세

  3.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세에 대해 가미카와 대신은 인도적 휴전과 인도지원활동이 가능한 환경 확보가 필요한 점, 이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합의에 기초해 전투 휴전 및 인질 석방이 시작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하며 중동의 다른 지역으로 파급되는 것을 막고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설명했습니다.
  4. (3) 우크라이나 정세

  5.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 가미카와 대신은 하루 빨리 우크라이나에 공정하고 영속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엄격한 대러 제재와 강력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일본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4 일중한 정상회의

  1. 3국 외무대신은 가능한 한 빠르면서 적절한 시기에 일중한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작업을 가속화하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英語版(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