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한 외상회의(2026년 7월 22일)

2026/7/23
 
<사진 출처: 외무성>
 
ASEAN 관련 외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대신은, 현지 시간 7월 22일 오후 0시 55분(일본 시간 같은 날 오후 1시 55분)부터 약 35분간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및 조현 한국 외교부 장관과 일미한 외상회의를 가졌습니다.

1. 3국 외상들은, 최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의 회담에 이어 이번 달 두 번째로 열린 일미한 외상회의의 개최를 환영하고, 일미한이 직면한 전략적 환경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3국이 단결을 강화하고 전략적 공조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2. 또한, 공동 훈련을 포함한 안보 분야의 협력과 공급망에 관한 일미한 조기경보시스템 및 첨단 기술 분야를 포함한 경제 안보 분야의 협력, 초국경 범죄 대응에 관한 협력을 더욱 추진할 것을 확인하는 동시에, 새롭게 해외 긴급 구호에 관한 3국 협의가 시작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행동 지향적인 논의를 통해 일미한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가기로 했습니다.

3. 나아가 북한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납치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한 미한 양국 정부의 일관된 지지를 포함해 3국의 공조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3국의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핵·미사일 계획의 자금원이 되는 악의적인 사이버 관련 활동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북한 IT 노동자와 관련한 노력을 더욱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4. 아울러,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관여 방식 및 힘이나 위력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일미한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