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가미카와 외무대신이 영상 메시지를 발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외무대신이 영상 메시지를 발표한 바,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전 세계 여성에게 기념이 되는 이날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2. 하지만, 국제 사회에는 아직도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남녀 간의 경제적 격차가 폭넓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쟁과 재해는 여성, 어린이와 같은 약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미칩니다.
 
3. 저는, 금년 1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방문해 어쩔 수 없이 피난 생활을 해야 하는 여성과 어린이들의 생활을 목격했습니다. 뿔뿔이 흩어진 가족과 사회 공동체, 우크라이나의 전 국민이 '재통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하게 결의했습니다.
 
4. 제가 보급에 힘쓰고 있는 여성・평화・안보(WPS)는, 평화 구축과 재해 복구 프로세스에서 여성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다양성 있는 사회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려는 활동입니다. 지금이야말로 WPS의 시점을 살린 외교를 추진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사명의 하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5. 전쟁과 분쟁이 없는 세계, '누구 하나 뒤처지지 않는' 사회의 실현을 향해 함께 걸어 갑시다.

[참고1]별첨 PDF
가미카와 외무대신 영상 메시지(한국어 비공식 번역(PDF)／英文(PDF))

[참고2]여성・평화・안보(Women, Peace and Security:WPS)
2000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유엔안보리)에서, 동 이사회 사상 처음으로 국제적인 평화와 분쟁 예방, 분쟁 해결을 위해서는 여성의 평등한 참여와 분쟁하 성폭력으로부터의 보호, 성평등이 필요하다고 명시한 '여성・평화・안보(Women, Peace and Security: WPS)에 관한 안보리결의 제1325호'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동 결의 및 관련 결의를 실시하기 위해 일본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행동 계획을 책정・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