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한 외교장관회의(2월 22일)

2024/2/26

2월 22일(현지시간) G20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 중인 가미카와 요코 외무대신은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및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일미한 외교장관회의를 가졌으며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먼저, 3국 대신은 오늘날 일미한 공조의 진전을 환영하며 작년 8월에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일미한 정상회의에서 뜻을 모은 협력 안건의 이행 현황을 확인하고 일미한 협력의 모멘텀을 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2. 3국 대신은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진전시키는 가운데, 올해 일미한 3국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을 맡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관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일미한 안보협력을 포함한 지역의 억지력 및 대응력 강화, 안보리의 대응 및 유사입장국과의 협력 등에 대해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가미카와 대신은 납치 문제에 대한 양 장관의 일관된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3. 나아가 3국 대신은 일미한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에 비추어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략,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 중동 정세를 포함한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4. 3국 대신은 앞으로도 일미한 공조를 중층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의견이 일치하였습니다.
 

【英語版(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