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새소식
576호
정치·경제┃총리 예방 및 외교장관회담
박진 외교부장관,
기시다 총리대신 예방


photo by. Prime Minister’s office of JAPAN
7월 19일 오후 2시 15분부터 약 20분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총리대신은 방일 중인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의 예방을 받았다. 박진 장관으로부터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내각총리대신의 서거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진심 어린 조의를 전달받았다. 이에 대해 기시다 총리대신은 윤 대통령의 조의에 사의를 표명했다.
일한 외교장관회담
및 실무 만찬

photo by. Prime Minister’s office of JAPAN
7월 18일 오후 4시경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대신이 방일 중인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일한 외교장관회담 및 실무 만찬을 가졌으며, 그 개요는 다음과 같다.
박진 장관으로부터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내각총리대신의 서거에 대해 진심 어린 조의를 전달받았다. 이에 대해 하야시 외무대신은 박진 장관의 조의에 사의를 표명했다.양국 외교장관은 현재의 전략 환경에 비추어 일한, 일한미 협력의 진전이 지금보다 더 중요한 때는 없었다는 데 인식이 일치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비난에도 의견이 일치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대북 대응에 한층 더 공조할 것을 확인했다. 또 박진 장관으로부터 납치 문제에 대해 거듭 지지를 얻었다. 하야시 외무대신은,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구축해 온 일한 우호 협력 관계의 기반을 토대로 일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구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를 비롯한 일한 간의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박진 장관은 현금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책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국 외교장관은 이 문제의 조기 해결에 의견이 일치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양국 간 협의를 가속화 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또한 양국 외교장관은, 양국 간 인적교류의 재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