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보도관 담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세를 둘러싼 충돌 격화에 관하여(외무보도관 담화)

2023년 2월 27일

1. 일본 정부는, 2월 22일 서안지구 나블루스에서 벌인 이스라엘 치안부대의 작전을 비롯해, 충돌과 폭력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의 속출 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정세를 둘러싼 충돌 격화를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2월 26일 서안지구 후와라에서 이스라엘인 2명이 살해당한 테러 공격, 같은 날 연이어 발생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폭력을 비난하며,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2. 일본 정부는, 긴요한 과제인 긴장 완화를 위해 모든 관계자들에게 최대한 자제할 것을 거듭 당부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정부는, 요르단 하심 왕국이 주최한 요르단, 이집트, 미국,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5자 회담 개최를 환영하며, 성과 문서인 아카바 공동 성명에 제시된 코미트먼트가 성실히 이행되기를 강력히 기대합니다.

3. 일본 정부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 대한 대화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 사회와 협력하며 사태의 진정을 위해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