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보도관 담화
이라크의 새 내각 출범에 관하여(외무보도관 담화)
2022년 10월 31일
1. 10월 27일(현지 시간), 모하메드 알수다니 이라크공화국 총리 후보(Mr. Mohammed Al-Sudani)가 국민의회에 제출한 각료 명단이 승인되어, 알수다니 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새 내각이 출범했습니다.
2. 일본은, 2021년 10월 국민의회 선거 이후 1년여 만에 새 내각이 출범한 것을 환영하며, 이라크의 모든 세력이 일치단결하여 국내 안정, 인근 국가와의 관계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과제의 해결에 나서기를 강력히 기대합니다.
3. 일본은, 양국 관계의 진전과 중동 지역이 직면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알수다니 내각과 협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참고] 이라크 새 내각 출범
- (1) 10월 13일 압둘 라티프 라시드 대통령이 선출되었고, 라시드 새 대통령은 모하메드 알수다니 총리 후보에게 내각 구성을 명했다.
- (2) 10월 27일(현지 시간), 국민의회는 알수다니 총리 후보자가 제출한 각료 명단(총리 외 21명, 내역은 제1부총리 겸 외교장관, 제2부총리 겸 석유장관, 제3부총리 겸 계획장관, 재무장관, 국방장관, 내무장관, 보건장관, 이민·국내피난민장관, 운수장관, 수자원장관, 노동사회부 장관, 청년·스포츠장관, 교육장관, 무역장관, 법무장관, 전력장관, 통신장관, 농업장관, 고등교육·과학연구장관, 산업·광물자원장관, 문화·관광·유적장관)을 승인, 이후 알수다니 총리 후보 및 21명의 각료가 취임 선서를 하여 정식으로 알수다니 총리을 수반으로 하는 이라크 새 내각이 출범했다. 이번부터 각료직을 겸임하는 제1, 제2, 제3부총리직이 신설되었다. 나머지 각료(환경장관, 건설·주택·지방자치·공공사업장관)는 향후 국회 심의를 거쳐 신임을 물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