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보도관 담화
이라크의 새 대통령 선출 및 차기 총리 후보 지명에 관하여(외무보도관 담화)
2022년 10월 15일
일본 정부는, 10월 13일(현지 시간), 압둘 라티프 라시드 새 대통령(Dr. Abdul Latif Rashid,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Iraq)이 선출된 것에 축의를 표합니다. 또 일본 정부는, 라시드 대통령이 이라크 헌법 규정에 따라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전 노동사회부 장관(Mr. Mohammed Shyaa Al-Sudany)을 총리 후보로 지명하고 내각 구성을 명한 것을 환영합니다.
일본 정부는 모든 관계자에게, 알수다니 총리 후보의 신정부 구성에 협력할 것을 당부합니다. 또한,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정부가 구성되어, 이 정부가, 이라크가 직면한 제반 과제의 해결에 나서기를 강력히 기대합니다.
[참고 1] 압둘 라티프 라시드 새 대통령 약력
- 1944년 8월 10일생(78세) (쿠르드인). 쿠르드애국동맹(PUK) 소속. 수자원부 장관(2003-2010년), 대통령 수석 고문(2010-2022년) 등을 지냈다. 2004년 3월 통치평의회 의장과 동행해 방일, 2009년 11월, JICA, 일본 기업 등과의 면담을 위해 방일.
[참고 2]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차기 총리 후보 약력
- 1970년생(52세) (시아파). 유프라테스조류에 소속되어 대표를 맡고 있다. 인권부 장관(2010-2014년), 노동사회부 장관(2014-2018년) 등을 지냈다.
[참고 3] 향후의 정치 프로세스
- 헌법상 대통령은 국민의회 선출로부터 15일 이내에 국민의회 내 최대 블록이 추천한 자를 총리 후보로 지명하고, 총리 후보는 30일 이내에 각료 명단을 작성, 국민의회에 제출해 승인(절대 다수)을 얻으면 신정부가 출범한다. 국민의회가 불허하거나 내각 구성이 무산될 경우, 대통령의 총리 후보 지명으로 시작되는 내각 구성 프로세스가 다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