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보도관 담화
부르키나파소 정세에 관하여(외무보도관 담화)
2022년 10월 2일
1. 9월 30일(현지 시간), 부르키나파소 국군의 일부 병사가, 올해 1월부터 부르키나파소에서 권력을 장악하고 있던 다미바 중령을 퇴진시켰다는 발표와 더불어, 헌법 정지, 육로 및 항로의 국경 폐쇄, 야간 외출금지령, 모든 정치·시민단체의 활동 중단 등을 발표했습니다.
2. 일본은, 이러한 사태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연합(AU) 및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등과 함께 부르키나파소 국군의 일부 병사에 의한 이번 행동을 강력히 비난합니다.
3. 일본 정부는, 부르키나파소에서 헌법에 근거한 질서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당부합니다.
[참고 1] 개요
9월 30일(현지 시간),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 시내의 여러 군사시설 등에서 발포 사안이 발생했으며, 같은 날 부르키나파소 국군의 일부 병사가 국영방송을 통해 올해 1월부터 권력을 장악하고 있던 다미바 중령을 퇴진시켰다는 발표와 더불어, 헌법 정지, 육로 및 항로의 국경 봉쇄, 야간(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외출금지령, 모든 정치·시민단체의 활동 중지 등을 발표했다.
[참고 2] 일본 정부의 대응 (재외국민 보호 관련)
주부르키나파소 일본국대사관은 발포 등이 발생한 직후부터 영사 메일로 주의를 환기하였음. 또, 재외국민의 피해 등에 관한 보고는 없음. (현지 시간 1일 10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