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대신 담화
오노에 세이조 씨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차기 전기통신 표준화 국장 선출에 관하여(외무대신 담화)
2022년 9월 30일
1. 9월 30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 표준화 국장 선거가 실시되어, 일본 측 후보인 오노에 세이조(尾上誠蔵) 씨가 차기 국장에 선출된 것을 환영합니다.
2. 오노에 씨의 선출은, 2022년 1월 만국우편연합(UPU) 국제사무국장에 취임한 메토키 마사히코(目時政彦) 씨의 당선에 이어, 정보통신·우편 분야 관련 유엔 전문 기구의 간부직 선출입니다. 일본의 인재가 국제기구의 요직에서 활약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규범 형성에 있어 일본의 존재감을 높이고, 일본과 국제기구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3. 이번 오노에 씨의 선출은,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오노에 씨의 전문 지식과 경영 능력에 더해, 지금까지 일본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나타내는 것이며, 경제 안보의 확보라는 관점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또한, 이번 선거에 앞서 실시된 사무총국장 선거에서 현직 전기통신개발국장인 미국의 도린 보그단 마틴(Ms. Doreen BOGDAN-Martin) 씨가 차기 사무국장에 선출된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일본은 미국과 협력하며 ITU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기술혁신이 급속히 진행되는 5G, Breyond 5G(6G) 분야를 포함한 통신 네트워크 분야의 표준화에 있어서 공정하고 개방된 규범 제정과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전기통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해 가겠습니다.
[참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
-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국제적인 주파수 분배, 전기통신 표준화, 개발도상국에 대한 전기통신 개발 지원을 주요 임무로 하는 유엔 전문 기구이다.
- (원문: https://www.mofa.go.jp/mofaj/press/danwa/page1_0013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