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9일

9월 9일(현지시간 8일), 유엔총회 본 회의에서 폴커 투르크 유엔 사무차장(Mr. Volker Türk, Under Secretary-General for Policy, Executive Office of the Secretary-General)이 차기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정식 승인받은 것을 환영합니다.

투르크 사무차장은, 유엔 사무차장으로서 큰 공적을 쌓았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서 요직을 역임하는 등, 인권 분야를 비롯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 해결에 정력적으로 임해 온 인물입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로서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합니다.

일본 정부는, 유엔 인권최고대표 및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더욱 협력함으로써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인권 보호·촉진에 기여해 가겠습니다.

[참고1]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1. (1)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Office of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는 1993년에 창설된 유엔 사무국의 인권 담당 부문으로서, 인권 향유의 보편적인 촉진, 인권과 관련한 국제 협력 촉진 등을 주요 임무로 활동하고 있다.
2. (2) 인권최고대표는 유엔 사무차장의 지위를 갖고 있으며, 유엔 사무총장의 지휘 및 권한 아래, 유엔의 인권 활동에 주요 책임을 갖고 있다. 임기는 4년이며, 재선은 한 번만 가능하다. 이 직책은 사무총장의 지명을 받아 총회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임명된다.

[참고2] 투르크 차기 유엔 인권최고대표 프로필

1. 1965년 오스트리아 린츠시 출생(57세). 빈대학 법학부 졸업.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국제보호국 이사(2009년), UNHCR 보호 담당 고등판무관보(2015년), 전략조정 담당 사무차장보(2019년)를 거쳐 2022년부터 정책 담당 사무차장을 맡고 있다.
2. (원문: https://www.mofa.go.jp/mofaj/press/danwa/page3_0034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