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대신 담화
동티모르 대통령 선거에 관하여 (외무대신 담화)
2022년 5월 5일
일본은, 3월 19일과 4월 19일, 동티모르에서 대통령 선거가 평온하게 실시된 것을 환영하며, 호세 라모스 오르타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에 축의를 표합니다. 새로운 대통령의 지도하에 동티모르가 더욱 발전하기를 크게 기대합니다.
이번 선거를 맞아 일본은, 유엔개발계획(UNDP)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등을 도입한 선거 실시 체제의 구축을 지원했으며(약 400만 달러), 현지 정부의 선거 감시 체제하에 주동티모르 일본대사관 직원이 선거 실시 상황을 참관했습니다. 앞으로도 가능한 한 동티모르의 지속 가능한 국가 개발을 위한 지원을 실시해 가는 한편, 올해가 일본과 동티모르의 외교 관계 수립 20주년인 점을 감안하여 양국의 관계 강화에 더욱 노력할 생각입니다.
[참고]
동티모르에서 4월 19일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가 시행되었다. 이에 대해 동티모르 사법 당국이 결선 투표의 개표 및 집계 결과의 유효성을 선언함으로써 호세 라모스 오르타 후보의 당선이 정식으로 결정되었다. 선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 호세 라모스 오르타 후보 (전 대통령(제2대)) 398,028표 (득표율 62.1%)
- - 프란시스쿠 구테흐스 루 올로 후보 (현 대통령(제4대)) 242,939표 (득표율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