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대신 담화
키이우 근교의 민간인에 대한 잔학 행위 (외무대신 담화)
2022년 4월 4일
1. 우크라이나 정부 발표와 각종 보도를 통해 러시아군이 점거하고 있던 키이우 근교 지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다수 살해되는 등 잔학한 행위가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일본 정부는 러시아군의 행위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많은 시민이 희생되고 있는 것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무고한 민간인 살해는 중대한 국제인도법 위반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엄중히 비난합니다.
3. 이러한 잔학 행위의 진상은 밝혀져야 하며, 러시아에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일본 정부도 전쟁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여겨 우크라이나 사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였으며, ICC 검찰관의 수사 진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