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 1 원전 문제 관련 정보 (IAEA 리포트의 갱신)
IAEA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관련 사항에 대한 포괄적 정보제공 리포트가 3월 4일 갱신되었으므로 알려드립니다.
이 리포트는 일본정부가 IAEA에 제공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와 함께 IAEA의 평가도 기재하고 있습니다.
IAEA에 의한 평가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오염수 대책
지하수를 퍼 올리는 작업을 포함해 원자로 건물로의 지하수 유입을 억제하는 다양한 대책의 효과를 인식함. 4호기 해수 배관 트렌치(배관・케이블이 설치된 지하 터널)의
오염수 제거 및 충전(充塡) 작업의 완료는 원전 부지내의 리스크 감소를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함.
2. 해양 모니터링 결과
해양 환경의 방사성 물질 수준은 낮고 비교적 안정되어 있으나, 일반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촉구함.
3. 해양 모니터링 데이터의 신뢰성
일본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IAEA의 기능 검사(Proficiency Test) 및 분석 결과의 상호비교(ILC)를 실시하고 있음. 작년 11월에 실시된 ILC에서는 이에
참여한 IAEA 및 일본 국내 분석기관 모두가 후쿠시마 근해에서 잡은 어류 샘플에서 매우 미량의 세슘을 검출했으나, 그 농도는 5Bq/Kg미만으로 일본이 정한 일반식품의 음식
에 관한 기준치(100Bq/Kg)를 크게 밑돌았다. 이들 프로그램은 해양 모니터링 데이터의 정확성에 대한 모든 이해 관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함.
4. 식료품에 관한 모니터링
일본 당국의 정보에 따르면 식료품 및 농수산물에 관한 상황은 계속 안정되어 있다. 식료품 중의 세슘 측정은 적절한 규제조치 및 모니터링 결과 발표와 함께 식료품 공급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 유지에 도움이 되고 있음. 또한 IAEA/FAO합동부문은 식료품 모니터링 및 방사능 수준이 기준치를 넘는 식료품을 규제하기 위한 조치는 적절하며,
식료품 공급망은 관계당국에 의해 잘 컨트롤되고 있다고 이해함.
전문은 아래 홈페이지(영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iaea.org/sites/default/files/events_fukushima_daiichi_feb20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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