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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마 대사 칼럼 호외) 동막골은 어디?
 
       
       
   



  지난해 한국에서 인기가 높았던 “웰컴투 동막골”이란 영화(나도 늦게나마 얼마 전에 봤지만)로 유명해진 마을 ‘동막골’이 아무래도 실제로 존재하는가 보다.

  어느 날 서울 근교의 한 산을 오르다가‘동막골 1.4km’라고 쓰인 이정표에 맞닥뜨렸다. (내가 찍은 사진을 보시기 바란다.)

하지만 ‘웰컴’이란 말이 없기에 더 이상 가지는 않았다.

  일본에 ‘犬も步けば棒に當たる(이누모 아루케바 보니 아타루)’란 속담이 있다. 직역하면 ‘개도 다니다 보면 몽둥이에 부딪는다’로‘돌아다니다 보면 뜻밖의 행운을 만난다’는 뜻인데, 대사도 등산을 하다 보니 동막골을 만나는 모양이다.

  다만 그곳 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이정표를 어디서 발견했는지는 말하지 않으련다...

 


주한일본대사 오시마 쇼타로(大島正太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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