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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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福田) 내각총리대신 방한


2008년 02월 25일


일정개요

후쿠다 총리는 2월 24일 저녁 서울에 도착,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에 복구한 청계천을 시찰하고 한국측 정·재계 인사들과의 만찬에 참석했다.

25일 오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후 오후 1시 55분부터 약 50분간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일한 정상회담 개요

가. 일한관계

(1) 양 정상은 일한간 협력을 한층 긴밀히 하는 ‘일한 신시대’를 열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아울러 일한 양국이 협력하면 국제사회에서 보다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후쿠다 총리가 일한간에 과거의 사실은 사실로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가 겸허히 역사를 대하고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 늘 헤아려야 한다.

장래의 일한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하자, 이명박 대통령도 공감을 표시하고 미래를 향한 협력을 구체화시켜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 정상 왕래 - 양 정상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왕래하며 기탄없이 의견을 교환하기로 하고 ‘셔틀 외교’ 실시에 합의했다.

금년 상반기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방일하고, 하반기의 적당한 시기에 후쿠다 총리가 방한하기로 했다.

또 후쿠다 총리가 홋카이도 도야코(北海道洞爺湖) 서미트에 이명박 대통령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하자 이명박 대통령의 사의(謝意) 표명이 있었다.

(3) 경제관계 - 후쿠다 총리는 일한 경제연대협정(EPA)은 일한 양국의 경제관계를 강화하는 데도 필요하다.

사전협의를 갖고 싶다는 말과 함께 환경, 에너지 중소기업정책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도 찬성의 뜻을 나타내며 EPA 교섭의 재개에 대해 검토해 가기로 했다.

(4) 교류 - 양 정상은 청년교류를 포함한 인적교류를 더욱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이 일치했다.

또 대학생교류와 지적교류를 협력하여 추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이 같은 교류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협력해 만들어가기로 했다.


나. 북조선(북한) 문제

후쿠다 총리는 북조선(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일한, 일한미의 공조체제를 종전보다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 말하고,

아울러 일북 관계는 납치·핵·미사일과 같은 제반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여 일북 국교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하겠다는 일본의 방침을 설명했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일한미 3국이 힘을 모아 협력해 갔으면 한다. 일본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차근히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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